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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돈을 버는 3가지 방법, 그리고 숨겨진 마지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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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유튜브를 하라고 부추깁니다

  • 유튜브로 성공하면 떼돈을 벌 수 있어요

  • 내가 좋아하는 걸로 돈을 벌 수 있어요

  • 좋은 카메라, 전문적인 편집 실력, 필요 없어요

정말 그럴까요?

하지만……

  • ‘성공’이라는 단어가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질까요?

  • 내가 좋아하는 것조차 모르겠는데, 돈은 뭐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 대형 유튜버들은 항상 카메라맨, 편집자, PD를 채용하는데요?

유튜브 수익화 방법,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아래로 갈 수록 알기 어려운 방법들이에요 :

  1. 조회수 | 애드센스

  2. 광고 | 브랜디드 콘텐츠

  3. 제휴 마케팅 | 쿠팡파트너스

3가지 레벨 중 어디에 있으신가요?

1. 조회수 | 애드센스

모두가 아는 ‘조회수 1당 100원~’, 그 방법입니다.
가장 수동적이고 가장 단가가 낮죠.

일반적으로 금융 분야가 가장 단가가 높습니다.
붙는 광고마다 단가가 다른데,
은행 등 금융권 광고비가 강해서 그렇대요.

2. 광고 | 브랜디드 콘텐츠

‘유료 광고 포함’ 배너를 표시하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우리가 아는 광고는 대부분 이거죠.

  • TOP 5 제품소개 중간에 끼워넣을 수도 있고,

  • 처음부터 끝까지 브랜드를 위한 영상을 만들 수도 있죠.

  • 아니면 공동제작으로 기획을 내가 하고 제조/연구/생산을 광고주가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3. 제휴 마케팅 | 쿠팡파트너스

요즘 전자책/강의가 많이 생겨서 보셨을 거에요.

제품 리뷰 영상을 찍고, 링크를 달아서 건당 몇 % 수수료를 받는거에요.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리뷰 유튜버들 중에는 상품을 사고 - 리뷰 촬영하고 - 환불하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분들도 있대요. 하나의 전략으로 쓸 수도 있기야 하겠죠. 물론 권장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3가지 레벨 다 알고 계셨다면, 공부 많이 하셨네요. 잘하셨습니다.

3가지 레벨 위에 레벨이 하나 더 있다는 걸 알고 계신다면, 음.

뭐하세요? 당장 유튜브 안 하시고?

나만의 상품과 연계

다음 단계는 ‘나만의 상품’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 템플릿

  • 컨설팅

  • 강의

  • 전자책

  • 커뮤니티

뭐든지 가능합니다. 채널의 방향에 맞다면요.
모든 유튜버가 자신만의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 5가지 중 하나는 반드시 판매할 수 있을 거에요.
(오프라인 상품도 가능하지만 다루지 않을게요. 너무 깊어요. 내용이.)

나만의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남의 계획 속에 살게 된다

@thedankoe

정말 눈 씻고 찾아봐도 모르겠다면, ‘구독자 늘리는 방법’ 컨설팅이라도 하면 되죠.
세상에는 구독자 딱 1,000명, 딱 10,000명만 모으고 싶어 거액을 주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해외에서 너무너무 많이 쓰고 있는 모델이에요.

내 제품 만드는 게 제일 좋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으면 브랜드 컨설팅.

갑자기 무슨 브랜드 컨설팅?

갑자기 무슨 브랜드 컨설팅이냐~ 하실 수 있는데요.
해외로 잠시 눈을 돌려보면 사례를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신기했던 사례를 가져왔어요.

컨설팅 비즈니스

첫 뉴스레터에서 ‘컨설팅 비즈니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라고 했습니다

  • 가장 적은 시간으로 가장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고

  • CS가 거의 제로에 가까우며 (컨설팅 중 해결)

  • 거의 100%에 가까운 순수익이 나오기 때문이죠

내가 만약 처음부터 웹 디자인을 배워야 한다면,
자주 보던 크리에이터에게 돈을 주고 컨설팅을 받을 것이다.

@thedankoe

시스템 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면서

  • 자주 묻는 질문

  • 자주 하는 말

  • 매번 같은 프로세스

를 잘 정리해서 ‘시스템’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걸 팔아요. 강의, 템플릿, 전자책이 될 수 있죠.

Trey Gustafson

Trey Gustafson, 방금 알려드린 이 모델을 거의 완벽하게 따라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 틱톡 팔로워 15만

  • 유튜브 구독자 5만

먼저 사람을 모으고 → 사람 모으는 방법을 판매하고 있어요

브랜드 컨설팅

키운 팔로워를 권위로,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컨설팅 내용으로, 크리에이터 강의를 만들었어요.

트레이의 SNS 전략 엿보기

좋은 예술가는 따라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 파블로 피카소

피카소의 말은 합리적입니다.
거장의 말이니 확실히 관심이 가죠.

하지만 몇 번 읽어봐도
‘뭘 어떻게 훔쳐야할지’는
자세히 알려주지 않습니다.

예술적으로 훔치는 방법

한 영상에서, Trey가 이 문장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설명합니다.

여기부터 Trey의 대본입니다.

1. 여러 곳에서 훔친다

여러 곳에서 훔친다

영상 스타일, 영상 아이디어 등등
영상에 필요한 요소를 여러 개로 쪼개서
각각 다른 곳에서 훔칩니다.

영상 스타일은 → 영화에서,
영상 아이디어는 → 크리에이터에게서 훔칩니다.

참고 :

영화 :

인터스텔라
블레이드 러너 2049

크리에이터 :

Alex hormozi
Sam ovens

trey의 시그니처, 1:1 정사각형 영상

  1. 틱톡 어딘가에서 이런 정사각형 영상을 봤는데

  2. 꽤 시크하다 생각해서 따라했습니다.

  3. 아예 다른 분야였고, 운동&자기계발 분야에선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 제가 먼저 시도했죠.

시장으로 스타일을 하나 가져왔고 이제 이 스타일은 저만의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2. 원본의 원본을 찾아서 훔쳐라

trey의 첫 레퍼런스 영상

처음에는 이 사람의 콘텐츠를 훔치려고 했었어요.

하지만 카피하면 할수록

  1. 제대로 복제할 수도 없을 뿐더러,

  2. 이건 잘못된 방법 같았습니다.

  3. 뒤돌아보니 너무 표면적인 것만 보고 카피하고 있더라고요.

이 사람은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알아보니,
블레이드러너 2049라고 했어요.

아까 말했었죠?
저도 역시 이 영화를
제 스타일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의 무언가를 베끼면 카피캣처럼 보일 뿐입니다.

같은 시장에 있으니까요.

원본의 원본을 훔치세요.

- trey

그들조차 영감을 받는 곳, 아예 다른 시장에서, ‘원본의 원본’에서 콘텐츠를 뽑아보세요 :

  • 영화

  • 드라마

  • 예능

  • 다큐

뭐든지 좋아요. 자신의 분야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3. 나만의 개성을 첨가하기

가장 중요한 파트입니다. 동시에 딱히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파트이기도 하죠.

  • 말하는 방식

  • 대본 스타일

  • 생각하는 방법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콘텐츠를 만드는 동안 계속해서 발전해요.
자연스럽게 나올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인 기업에 대해

다시 제 이야기로 돌아와서요.

요즘 1인 기업에 대해 깊게 파헤치고 있습니다.

4주동안 매일
듣고, 보고, 읽어보니
똑같이 반복되는 내용이 있었어요.

  1. 입을 닥칠 수 없는(can’t shut up) 주제를 정한다

    a. 가장 좋은 주제는 ‘나’에서 출발한다

    b. 내가 미치도록 좋아한다면, 세상 누군가도 이걸 미치도록 좋아하게 설득할 수 있다.

    c. 그 설득의 열쇠가 바로 콘텐츠다

  2. 정한 주제로 콘텐츠를 만든다

    a. 사람들이 모인다 → Keep Going

    b.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 → 주제는 잘못 없음. 글쓰기가 잘못. 글쓰기를 연습할 것

  3. 모인 사람들에게 제품(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컨설팅이든 강의든)을 판매한다

    → 다시 콘텐츠를 만든다

    → 콘텐츠 마지막에 제품 링크를 둔다

예시

저는 2주간 유튜브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두 편을 전부 유튜브 이야기로 채웠어요.

그런데 아직도 할 이야기가 산더미입니다.
이게 저한테는 ‘닥칠 수 없는’ 주제네요.

이유는 :

  • 유튜브 강의를 몇 개씩 사서 들어서

  • 유튜브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봐서

  • 이미 4개 채널을 시도했고, 실패해서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죠. 하여튼 즐겁습니다. 놓을 수가 없네요.

물론 이건 거의 13배 압축한 요약본입니다.
실제로는 더 길어요.
1인 기업에 대한 영상만 거의 100시간 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이것도 정리할게요.

매번 도파민 터뜨리는 유튜브 콘텐츠만 보다가 ‘100% 교육 영상’ 콘텐츠만 보니 새롭더라고요. 나름 재밌어요.

가끔 영어 이해 못할 때 빼고요.

21세기의 세상은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thedankoe

앞면과 뒷면 :

  • 앞면은 ‘콘텐츠’로 이뤄져있다.

    •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모아야 한다

    • 이전에는 TV, 라디오가 그 방법이었다.

    • 이제는 다르다,

      • 콘텐츠가 세상을 지배한다

  • 뒷면은 ‘코드’로 이뤄져있다.

    • 코드를 모르면 웹사이트를 만들 수 없다.

    • ‘나만의 웹사이트’는 ‘나만의 상품’ 급으로, 때로는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

    • 물론 이제는 다르다.

      • 노코드 툴이 너무나 많아져서 이전보다 쉽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나만의 채널을 만드세요

‘입을 닥칠 수 없는’ 주제를 정하고, 사람을 모아보세요.

크리에이터가 미래의 교육 시장을 가지고 놀 겁니다.

이미 지금도 슬슬 보이지 않나요?

정말 모르시겠다면, 일단 자기계발 영상으로 시작하시는 건 어떨까요? (trey처럼요)

  1. 일단 청중을 모으고

  2. ‘팔로워 모으는 방법’을 판매해도 됩니다

  3. 가격 먼저 생각하지 마세요, 무료로 판매하고 이메일을 받아도 좋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도 가슴 설레는 일주일이 되시면 좋겠어요.

다음주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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